14.명시 감상

岳陽(악양)/정여창(조선)-명심 감상 2,079

한상철 2022. 12. 6. 06:41

岳陽(악양)

-악양에서

 

    鄭汝昌(정여창)/조선

風蒲泛泛弄輕柔(풍포범범롱경유) 바람에 부들은 떠돌 듯 하늘대고

四月花開麥已秋(사월화개맥이추) 사월 화개 땅에 보리는 벌써 익었네

看盡頭流千萬疊(간진두류천만첩) 두류산 천만 구비를 다 보고 나서

孤舟又下大江流(고주우하대강류) 외로운 배로 또 큰 강으로 내려가네 (번역 한상철)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