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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없는 대설(大雪)-재경 대상 37동기회 2022년 송년모임

눈 없는 대설! 2022. 12. 7(수) 개이고 춥다. 오늘은 대설인데도 눈이 내리지 않는다. 오후 인사동을 들른 다음, 전철 1, 2호선 시청역 5번 출구 프레스센터 부근 지하 '산채향'으로 향했다. 18:00~열리는 재경 대구상고 37회(1965년도 졸업) 동기회 2022년 송년회에 가다. 코비드 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다. 일부 회원은 부부동반, 총 72명 참석. 회원 동정으로, 《월간조선》 2022 11월호에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명예교수 강병화 박사의 회고문이 실렸다. 그는 우리나라 잡초학계의 권위자다. 1. 16: 30 표구점 종로방에 兼山 시필 수권 배접 맡김.(값 50,000원) 2. 경인미술관 제 1전시실 붓다, 그리고 그리다전(12. 7~12. 13), 제 6전시실 교남연서회전 ..

19.사진 2022.12.07

燕岐道中(연기도중)/강재항(조선)-명시 감상 2,080

燕岐道中(연기도중) -연기 가는 길에서 姜再恒(강재항)/조선 小麥靑靑大麥黃(소맥청청대맥황)밀은 파릇파릇하고 보리는 누렇게 익어가는데 東風落日雨茫茫(동풍락일우망망) 봄바람 부는 저물녘에 비는 부슬부슬 내리네 野人騎牛堤邊去(야인기우제변거) 시골사람은 소를 타고 뚝방길을 가는데 橫笛一聲幽興長(횡적일성유흥장) 비켜 부는 젓대 소리에 그윽한 흥이 길게 일어나네 (번역 한상철) * 강재항(1689~1756); 조선후기 장작감감역, 의영고주부, 회인현감 등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구지(久之), 호는 입재(立齋). 춘양 출신. 아버지는 강우(姜鄅)이며, 어머니는 진성이씨(眞城李氏)로, 이세준(李世俊)의 딸이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2. 12. 7)

14.명시 감상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