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수묵화 감상-청전 이상범
한상철
2020. 8. 30. 06:24
2020.8 28. 모처럼 인사동 구 건국빌딩 305호 서황 권길조 선생 사무실에 들러 고미술을 관람하고, 청전(靑田) 이상범(李象範 1897~1972) 수묵화 소품 1점 구입했다. 그는 필자의 사정이 어려운 줄 알고, 늘 실비로 제공한다. 서예작품 2점을 선물로 받다.
* 14:40 경 골드타임 김동식 사장에게 졸저 「산정무한」 증정.
* 청전 이상범 수묵화 소품. 20×28.5cm. 선묘가 굵고 텃치가 거칠지만, 간결하고, 농담처리를 잘했다. 짐 실은 소를 몰고 귀가하는 농촌 모습이다. 작아도 야무진 그림이다. 제작년도 모름.
낙관부위 확대
선물로 받은 서예. '사무사' 소남 작(임자 1972년). 26.5× 75cm. 사무사의 뜻-생각에 간사함이 없다! 首印 낙관을 보니, 황악산록하(김천)로 되어있다. 무야 여사에게 쌍락한 것이다.
선물로 받은 서예소품. 북경(북평) 삼의제 제작. 21.7×30.7cm. 행초서 한유 작 '만춘' 칠언절구 시를 차운(개작)하다.
초목지춘부구귀 백초청홍투위위 유화유협무재사 유해만천작설비
* 옥도장 따로 구입. 庫空石印(인문). 무신 2월 임정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