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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 미덕!-시우(詩友) 담론

한상철 2020. 9. 30. 09:16

겸손하라!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다.

* 군자는 남들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아도, 실망하거나, 불평해서는 안된다!

 

2020. 9. 29(화) 13;30~ 전철 제 2,3 호선 을지로3가역 근처 '원커피점'에서, 문학 제자 황인성 씨 외, 다른 문우 2인과 대화하다. '코비드19 재난사회의 신풍속도' 를 주제로 삼다.

1. 작업 중인 황인선 씨와 점심 간단히 먹음. 저렴한 동경 우동집(4,000~5,000원). 전철역 출구 바로 앞. 정종 대포 한 잔 값 3,500원.(식대 필자 냄)

2. 한국문인산악회 총무를 맡고 있는 그에게 작호서(作號書) 증정. 

3. 필자가 상당부분을 讀音과 校訂한 「허목한시선집」 (연천향토문학발굴위원회 2020. 7. 10발간) 1권 재기증. 책을 발행한 고글출판사 연규석 씨로 부터 오후에 2권 직접 받음.

4. 한국문인산악회 창립 기념행사(2020. 10. 4 일 10: 30 예정. 우이동 솔밭공원) 자료 준비 도와줌.

5. '은성집'에서 4인 주석 마련. 소고기 모듬수육 안주, 소주 3병(식대는 황인선 씨 부담). 동석자 박춘근, 한상철, 한승욱, 황인선(가나다 순) * 중 40,000원, 소 25,000원.

6. 을지로3가역 지하 구내 상가 '시티커피'점에서 차 마신 후 귀가.

* 2020. 9. 28(월) 금오한시 전국백일장 詩稿 제출. 시제 登採薇亭有感(칠언율시).

 

황인선(黃仁善, 본관 장수) 씨에게 작호서 증정. 호를 '小山(작은 산)'이라 지어줌. 그는 한국문인산악회를 이끌 차세대 주자이다.

* 호는 이름과 궁합이 맞되, 자신을 낮출 수록 좋다! 게다다 남이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면 더욱 좋다!

 

* 원다방 위(1층) 은성집에 걸려 있는 '상인일기'(김연대 작). 말이 일기이지. 起承轉結을 갖춘 아주 멋진 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