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지기(知己)와 가을 담론
한상철
2020. 10. 26. 14:00
정부는 '코비드19 확산방지'를 구실로, 시민의 사회활동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마스크 강제를 통해 '국민의 소리'를 견제한다. 겉으로는 국민을 위하는 척 하지만, 속으로 국민을 얽어맨다. 한편 이를 '전가(傳家)의 보도(寶刀)'로 삼아, 반대파 혹은 보수층의 단체행동을 억압한다.
2020. 10. 23(목) 12: 30~북인사 토속음식점 여자만(汝自灣) 별관에서, 대구상고 37회 동기 김기오(金基悟, 전 국민대학교법인사무국 실장) 학형과 '짱퉁어탕'으로 점심을 먹으며, '염량세태'에 대해 이야기하다. 그가 프랑스 산 메독 포도주 1병을 선물한다.
* 졸저 「鳶飛魚躍」 증정.
* 2019년 제1회 국제 아트페어 단체전(2019. 7. 24~8. 6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 출품한 한시 족자 '施無畏印' 기증.
* 귀가 시 월하문화재단 사무실 방문. 예찬건 가객 면담. 졸저 「鶴鳴」 증정.
계절식으로 소개한 '짱퉁어탕'을 먹다. 담백한 전통 맛과 달리, 지금 추어탕 마냥 통째로 갈아 뻑뻑하고, 텁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