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소풍-운룡도서관 제8차 역사문화 탐방
2020. 10. 25(일) 운룡도서관 제8차 역사문화 탐방을 강원도 철원시,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일원에서 했다. 총16명 참석. 봉고차11명, 승용차 5명 승차. 참석회비 35,000원.
1. 10:30 전철 제5호선 아차산역 제1번 출구 기준, 도보 5분 운룡도서관 출발.
2. 철원 고석정 답사 후, 잔디밭에서 간이 점심.
3.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답사. 한탄강 주상절리길 구간 중 일부(한국의 그랜드 캐니언)
4. 연천군 재인폭포 구경. 국화축제 기간 중 토속품 판매함(토종 보리수열매 구입 3천원). 옆 부스 콩맘(찰보리 고추장 판매) 명함 얻음. 전화주문 30일 배달 1Kg 20,000원. 택배비5,000원. 아침해 농부들 대표 김해숙 010-5031-6005
5. 포천시 소홀읍 '왕뎅이선생'(이름 독특) 음식점에서 저녁 먹고, 행사 마침.
6. 귀경 중 전철 제1호선 의정부역에서 전철로 귀가.
* 박태수(朴太秀) 회원(전 삼성전자 근무)에게 졸저 <산정무한> 증정.
* 졸작 재인폭포 시조 한 수 올린다.(미발표작)
1. 재인폭포(才人瀑布) (2020. 10. 22)
일자(一字)로 내리꽂다 숨 멎은 검은 폭포
낙차는 육십 자〔尺〕라 쳐다보면 현기증이
재인(才人)은 외줄을 타다 펼친 부채 접나니
* 재인폭포(才人瀑布);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 있는 폭포이다. 지장봉에서 발원한 한탄강의 지류가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을 따라 18m 높이의 폭포를 이룬다. 상류 쪽에는 용이 승천했다는 청옥색의 용소(선녀탕)가 있으나, 지금은 군작전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옛날에 줄타기 재인(재주꾼, 광대)의 처를 탐한 포천원님이 그로 하여금 폭포 위에서 재주를 부리게 하고, 줄을 끊어 재인을 죽였다. 그의 부인을 범하려고 하자, 원님의 코를 물어 정절을 지켰다는 전설이 전한다. 그 후 이 고장을 '코문이'라 부르기 시작해, 현재 고문리가 되었으며, 폭포이름은 재인폭포라 했다고 한다.(다음백과 인용 수정)
* 2020. 11. 11 시조를 새로 지어 게재한다.
* 임꺽정 동상 앞에서. 그도 코비드 19로 마스크 쓰다. ㅋㅋㅋ 단체 카톡.
왼쪽부터 한상철, 박태수, 노태구, 이창수, 성명 미상 제씨.
단풍이 고운 한탄강
고석정과 유람선. 선유 10분 소요. 승선비 5천원.
제인폭포.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