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고 막힌 사회-경자년 겨울
정지된 시공(時空)! 고난의 계절!-방역지침이 3단계로 격상되면, 사회기능이 마비된다!
*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1. 적막강산 창포원! 아침에 운동할 때는 아무도 없다.
2. 두문불출(杜門不出) 만이 해결책일까? 연말의 모든 단체 모임은 취소, 연기 되다.
3. 코비드 19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필자는 "새로운 질병이 아니라, 감기 내지는 '독감'의 변종"이라 진단한다. 해마다 동절기에는 감기, 독감(인플루엔자) 등으로, 언론에 보도 되는 숫자만큼 인류는 늘 감염되고 있다.
4. 국민의 안위(安危)을 걱정하는 정부의 지침과 수칙은 찬동한다, 그러나 이를 담보로 지나치게 정략적으로 악용하는 건 반대한다.
5. 용어를 바르게 쓰자! 2020. 12. 14 질병관리청은 '감염재생산지수'(感染再生産指數)라는 생소한 용어를 내놓았다. 용법에 맞지 않는 말이다. '질병이환(罹患)지수' 또는, '이환지수'라는 말이 알기 쉽고 명확하다.
6. 무증상이 오히려 전파위험이 더 크다.
7. 정부발표 통계도 믿을 게 못된다. 검사대상자가 적으면, 확진자수가 줄어들 것이고, 많으면 따라서 늘어날 게 아닌가?
* 확진자는 사회적 죄인이 결코 아니기에, 이단시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당사자도 면구(面灸)스러워 할 이유가 없다!
* 이번 재난이 어쩌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된다. 인간본성을 회복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사조(思潮)로 되돌아 갈 것이다. 기존의 잘못 된 관행과 질서도 바로 잡힌다. 우리 모두가 겪는 '시대적 아픔'이라고 여기고, 많이 사랑하자!
도봉산 설경. 창포원에서 찍다.
창포원 갈대. 오전 12시경. 산책 나온 시민에게 부탁해 촬영.
인수봉 원경
전철 제1호선 방음벽 줄사철나무 열매를 쪼는 멧비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