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산악연맹 제23기 집행부 출범-무당골 추모공원
안개 속의 미래?-세계최대 산악단체의 방향-생할체육회와 통합했음으로, 문호를 개방해 개인, 인터넷 산악회(카페 산악회) 등도 회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 이제 고산등반은 동경(憧憬)의 대상이 아니다.
* 정통, 엘리트(또는, 전문) 산악인 시대는 지났다!
2021. 3. 28(일) 15;00~북한산 무당골 산악인 추모공원에서,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산악연맹(회장 석채언, 혜초여행사 대표) 제 23기 집행부가 출범했다. 이어 서울산악동우회와, 희망하는 가맹단체에 한해 분향(焚香)하다. 코비드 19로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1. 11: 00~ 우이동 등산장비점 k2(점주 안일수, 서울산악동우회 간사)에서, 동우회 회원 몇이 모이다.
2. 11: 50~ 밑 거북이네 집에서 점심 먹다.(회비10,000원)
3. 14; 50~소백운능선(필자 명명) 간이산행 후, 현장으로 집결. 비는 그쳤지만, 안개가 걷히지 않았다..
4. 행사후, 우이동 맥주집에서 간단한 회합. 필자는 몸 불편을 이유로 불참.
* 졸작 산악시조 한 수.
3-26. 산악인 추모공원 (2015.4.20.)
사바 삶 덧없어라 어느새 바람 됐지
청산의 품에 안겨 구름과 노닐다가
포근한 무당골에서 고이 잠든 산우여
* 무당골은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동지구의 수려한 계곡이다.
* (사) 서울특별시산악연맹 50년사 ‘산으로 새아침을 연다’ 제143쪽(2015. 10. 19발행).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산운 제3-26번(제490면).
우이동 k2매장에서 김병준 등반가와 기념촬영. 그는 1977' 한국 에베레스트 원정대원이자, 1986' 한국 k2봉 원정대장이다. 필자가 좋아하는 친구다. 히말라야의 험봉 k2봉(8,611m, 하늘의 절대군주)에 한국인의 첫발을 올려 놓은 지장이다. 산악 명저<죽음을 부르는 산>의 저자이다. 체육훈장 청룡장 서훈.
* 등산운동은 호흡이 좌우한다!
소백운능선 간이산행. 숨이 가빠 맨 뒤로 처지며, 가가 서다를 반복하다. 예전에는 선두에 섰는데..
중간휴식 전
산행중 휴식. 조규배 동우회장, 김병준 산벗 외 총 7인. 장귀용 회원 촬영. 사진 3장 카톡 제공.
무당골 입구 시비.
단체사진. 왼편 김윤희. 사진 한신섭 카톡 제공.(2021. 4. 7)
산악인 추모공원. 젊은 후배들은 얼굴을 모른다. 서울산악동우회(전직 임원 친선 모임)는 행사장에 총 15명 참석.
* 서울산악동우회 제작 기념 스카프, 땀닦기 수건 겸용. 산악인의 상징 에델바이스(솜다리꽃) 안 글씨 '서울山岳聯'은 故 일중 김충현 선생 휘호. 밑 '서울山岳同友會'는 석천 김기섭 서예가 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