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시 감상
偶成(우성)/이청조(북송)-명시 감상 1,153
한상철
2021. 4. 13. 05:40
偶成(우성)
-우연히 이루어짐
李淸照(이청조)/북송
十五年前花月底(십오년전화월저) 십오 년 전 달빛 어린 꽃 아래서
相從曾賦賞花詩(상종증부상화시) 함께 꽃 보며 일찍이 시도 지었지
今看花月渾相似(금간화월혼상사) 그 꽃 그 달(지금 봐도) 옛날 그대로이건만
安得情懷似往時(안득정회사왕시) 어찌 이내 마음은 옛적 같을 수 있으리 (번역 한상철)
* 이청조(1084~1155); 북송의 여류시인. 호는 漱玉(수옥), 易安居士(이안거사)이다.
[출처] 偶成(우성)李淸照(이청조).|작성자 ayjg02145 네이버 블로그 수심결에서 인용 수정함.(2018.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