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시 감상
月夜(월야)/임서규(조선)-명시 감상 1,441
한상철
2021. 9. 7. 06:49
月夜(월야)
-달 밝은 밤
林瑞珪(임서규)/조선
琴罷雲侵壁(금파운침벽) 거문고 그치니 구름이 벽을 덮고
詩成月滿軒(시성월만헌) 시 짓고 나니 달빛이 집에 가득하네
夢回天已曙(몽회천이서) 꿈에서 깨니 날은 이미 새벽인데
窓外衆禽喧(창외중금훤) 창밖은 뭇 새 소리가 시끄럽네 (번역 한상철)
衆禽喧 : 온갖 새들이 지저귐.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함(202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