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 다망(酷暑多忙)-제13회 안평 안견 예술정신전 외
푹푹 찌는 무더위에도 바쁘기는 매 한 가지...
2022. 7. 6(수) 요 며칠 섭씨 30º를 오르 내리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장마 중이라 후덥지근하다. 17:00~삼청동 한벽원(월전미술관)에서, 제13회 안평안견 예술정신전 개막식이 열리다. 김문식 회장으로 부터 카톡으로 초청장이 오다. 전시기간은 7.4(월)~ 7.13(수) 이다. 제4회 안평안견 창작상 김근중 초대전과, 제5회 안평안견미술문화대상 강서문화원 명예원장 김병희 전도 함께 열린다. 서울특별시와 종로구청이 후원한다. 한편 7.8(금)~11.20(일) 삼청관광미술제가 열린다. 개막식은 16;30이다. 뜰에서 식전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1. 12:30~전철 제3호선 종점 대화역 4번 출구 도보 150m 경수산 회집에서, 의양 류종식(독립운동가 후손) 선생 초청으로, 박춘근 수필가, 한상철 3인 점심 먹다. 인근 설빙(2층)으로 이동 후, 팥빙수와 커피 등 마심. 전철 3호선 안국역으로 돌아옴.
2. 15:00~조계사에서 박춘근 씨와 연꽃 구경.
3. 종로 오피스텔 1206호 《계간문예》 사무실 정종명 발행인(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면담. 액자 글씨 '福祉'(복지, 운포 서) 풀이함. 삼봉 정도전의 '영매'(詠梅) 한시 행초서도 보임.
* 졸저 한시집 「북창」 증정.
4. 동 빌딩 809호 손해일 전 국제 펜클럽 회장 사무실 잠시 방문 후, 박춘근 씨와 헤어짐.
5. 삼청동 한벽원 개막식 참석. 내빈으로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외 다수 참석. 김쾌청 허준 박물관장은 약 4년만에 만남.
6. '황생가'에서 칼국수로 저녁 먹음.
* 졸저 「소요」 김문식 회장에게 증정.
조계사에서 박춘근 씨와 함께. 연꽃은 이제 몇 송이 피기 시작한다. 다음 주가 되어야 활짝 피겠다.
한벽원 전시작. 좌 김유연 운석열 대통령 취임 축서 대련. 우 이상서 초서 천자문.
한국화의 새로운 시도. 천지연 박능생 작.
중산(重山) 백범영 교수 작. 홍매. 다재다능한 중진 작가이다.
* 시경 백예선(세종표구 한창희 씨 부인) 작. 그리움.
제13회 전람회
한벽원 능소화
황생가에서. 필자 옆 김문식 회장, 앞 한벽원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