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시 감상
秋夜獨坐(추야독좌)/왕유(당)-명시 감상 2,282
한상철
2023. 12. 1. 19:28
秋夜獨坐(추야독좌)
-가을 밤 혼자 앉아
王維(왕유)/당
獨坐悲雙鬢(독좌비쌍빈) 홀로 앉으니 늙어가는 몸 서글퍼
空堂欲二更(공당욕이경) 빈 방은 밤이 깊어만 가네
雨中山菓落(우중산과락) 비 내려 산 과일이 떨어지는데
燈下草蟲鳴(등하초충명) 등불 아래는 풀벌레가 우네 (번역 한상철)
* 다음카페 경주이씨 국당공파 북경노인 이진희 인용 수정.(2023.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