門掩(문엄) 1
-문을 닫음
徐居正(서거정)/조선
門掩苔痕半上扉(문엄태흔반상비) 문 닫고 지내니 이끼가 반쯤 사립문에 오르는데
陰陰高樹逗斜暉(음음고수두사휘) 그늘이 짙은 높은 나무에 석양이 걸리네
閑拖健竹巡花塢(한타건죽순화오) 한가히 대나무 지팡이 끌고 꽃 언덕을 거닐다가
滿袖淸香緩步歸(만수청향만보귀) 소매 가득히 맑은 향기 품고 천천히 돌아오누나 (번역 한상철)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함.(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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