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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묘운(道峰妙韻)-隨想錄/반산 한상철

도봉묘운(道峰妙韻) 도봉산의 묘한 운치​2026. 9. 21(화). 맑고 낮은 덥다. 08:30~상계백병원에서 어제 위내시경 검사에 이어, 오늘 pct 검사를 한다. 검사전 안정제 주사를 맞고 약 1시간 누워 있었다. 본 검사는 약 20분 정도 소요된 것으로 짐작한다. 9. 28(월) 판정을 앞둔 마지막 절차다. 어제 아침과 오늘 아침 이틀 연속금식이라 허기지고 지친다. 마친 뒤 귀가해 점심을 먹고 산책한다. 가을 도봉산 위로 떠다니는 구름(浮雲, 부운)에 현묘(玄妙)한 운치가 감돈다. * 9. 20(월) 병상 일지; 보호자(의무사항, 여식) 동반해 10:15 병원 도착 채혈(피검사). 11: 30~진정 위내시경 검사. 종료후 귀가. 아침 겸 점심 먹음. 창포원 산책.​* 가을 산하 정취금담득고취(琴澹得..

19.사진 2026.09.22

對聯-보검과 매화/반산 한상철

寶劍鋒從磨礪出(보검봉종마려출) 보배로운 칼의 날카로움은 갈고 닦는 데서 나오고梅花香自苦寒來(매화향자고한래) 매화꽃의 향기는 모진 추위를 겪는 데서 온다.​즉, 재능, 성취, 고결한 인격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랜 수련과 시련을 거쳐야 비로소 드러난다는 뜻을 이르는 말이다. 警世賢文(경세현문)에서.* 왕수인의 글 제 3, 4구에도 보인다.​[출처] 寶劍鋒從磨礪出梅花香自苦寒來|작성자 묵산. 네이버 블로그 인용 수정.(2025. 12. 2)

1.단상 2026.09.22

山居即事(산거즉사)/왕유(당)-명시 감상 2,600

山居即事(산거즉사)-산에 살며​ 王維(왕유)/당 寂寞掩柴扉 (적막엄시비) 적막해 사립문을 닫아 걸고蒼茫對落暉 (창망대락휘) 아득히 지는 해를 마주하네鶴巢松樹遍 (학소송수편) 학은 소나무에 두루 둥지를 틀고人訪蓽門稀 (인방필문희) 거친 문을 찾아오는 사람은 드무네 綠竹含新粉 (록죽함신분) 푸른 대나무는 새로운 가루를 머금고紅蓮落故衣 (홍련락고의) 붉은 연꽃은 오래된 옷을 떨어뜨리네渡頭煙火起 (도두연화기) 나루터는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고處處采菱歸 (처처채릉귀) 곳곳에 마름을 따던 이들이 돌아가네 (번역 한상철)​* 감상; 고즈넉한 산중 여름 풍광을 한 폭의 동양화로 정감 있게 그려냈다.(한상철) * 蓽門(필문): 가시나무를 걸쳐 만든 거친 문.* 渡頭(도두): 나루터.*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 ..

14.명시 감상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