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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박(質撲)한 삶/반산 한상철

'혈육의 정'은 끈끈하다!​2026. 8. 29(토). 개이고 덥다. 12:00~ 서대문구 연희동에 사는 큰 가아 내외가 28일 항암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애비에 대해 문안 인사차 왔다. 좋아하는 황도를 사왔다. 도봉산 입구 청춘 흑염소요리(02-904-5036)집에서, 소박하게 탕으로 5인 가족이 점심을 먹으며, 정담을 나눈다. 필자는 창포원을 산책을 하고, 나머지는 이디야 커피점에서 대화를 이어간다.​略記 가. 등산복 가게골목 위쪽 단골집에서 여름용 긴 바지(30인치) 사다. 줄곧 32인치를 입었으나, 체중감소로 이제 허리도 줄어들었다.나. 내려와 대로 횡단보도 옆 단골 좌판에서, 삶은 다슬기 팩(2만원)과 육수(대)를 사다. 다. 퇴원후 대중탕에서 목욕하며, 몸 상태 점검. 가족. 우 1번 큰 가아...

19.사진 2026.08.30

관산유연(觀山悠然)-隨想錄/반산 한상철

관산유연(觀山悠然) 산을 보며 유유하다(느긋하다)​하운류불암(夏雲留佛岩) 여름 구름이 불암산에 머물러추우불승염(秋雨不勝炎) 가을 비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네​2026. 8. 29(토). 도봉구 오전 흐림. 눅눅하고 덥다. 어제 11;40 상계백병원에서, 제6차 입원 항암(抗癌)치료(8.24~8. 28, 4박 5일)를 마치고 퇴원했다. 이로서 암치료 표준 메뉴얼 방식에 따라, 방사선(放射線) 치료 총 30차(2026. 5.11 종료)를 포함(병행)해 모두 끝냈다. 전체 5개월 17일이 소요되었다. 지금 몸 상태는 항암제(3회) 투여로 신장(콩팥)에 부담이 가 발이 붓고, 쓴 기운 탓으로 맛을 모르며, 다리가 후들거리고, 정신도 흐릿하다. 재가요양중 체중회복이 관건이다. 9. 21(월)부터는 최종검진을 한후,..

19.사진 2026.08.29

추천구민(秋天驅悶)-隨想錄/반산 한상철

추천구민(秋天驅悶) 가을 하늘은 답답함을 몰아낸다.2026. 8. 23(일). 처서. 개이고, 오후는 처서 답지 않게 아주 덥다. 그래도 가을 하늘이라 백운이 생멸해, 나름대로 정취가 있다. 어제 까지 비가 와 칙칙했으나, 아침 저녁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잠깐이나마, 습한 기운을 쫓아낸다. 3일간 칩거하며, 다음 주 입원에 대비해 몸조리를 한다. * 일상 약기(略記)가. 8. 22(토) 10; 30~ 둘 째 가아와 집에서 당면한 가사(혜주 문제) 매듭 지음. 처가 조리한 카레라이스로 4인 가족 점심.나. 8. 23(일) 14; 40~ 창포원 산책 후, 대로 건너 단골 아주머니에게 다슬기(소 1만원)와 육수 구입. 09번 마을버스로 이동. 성우대중탕에서 목욕. 몸무게 약간 늘어 위안이 된다. 다. 8. ..

19.사진 202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