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우점신(秋雨霑身) 가을비가 몸을 적신다2026. 8.31(월). 도봉구 내내 비. 하오 들어 빗줄기가 조금 굵어진다. 아침에 초가을 가랑비를 맞으니 청량하다. 오늘은 퇴원 후 제 3일 째이다. 몸 상태는 괜찮다. 기상후 배변은 어제부터 정상으로 돌아온다. 제일 기분 좋은 대목이다. 장부(臟腑)가 아직은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차츰 개선되리라 믿는다. 05:00~ 일어나 방에서 좌(坐) 요가를 한 후, 아파트 휴식터에서 실외 도인(導引) 등 간단한 동작을 추가해, 몸 전체의 긴장과 이완을 조절한다. 식사 때 방심(放心)은 금물이다. 앞으로 6개월은 지금보다 더욱 조심할 것이다. 천천히, 꼭꼭 씹어 삼키려 한다. 비가 계속 오는 데도, 창포원 산책을 빠트리지 않는다. 신조어 '와사보생(臥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