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한 줄 시(우리말 하이쿠) 302

쩔쩔맨 소여-한 줄 시 3-274/반산 한상철

3-274. 몸통 나와도 창살에 꼬리 걸려 쩔쩔맨 소여 * 선시이다.(2024. 3. 8) * 무문관 제38칙 오조법연(五祖法演)선사 공안, "牯牛過窓欞(고우과창령) 尾巴過不得(미파과부득)-물소의 몸은 창살을 빠져나왔는데, 꼬리는 빠져나오지 못했다"를 차운(次韻)함. ------ Obwohl der Körper herausragt, bleibt Sawyers Schwanz in den Gitterstäben hängen und er ist in Schwierigkeiten * 2024. 3. 8 독어 번역기.

되새떼 군무(群舞)-한 줄 시 3-272

3-272. 파란 하늘에 먹구름 요동치네 되새떼 군무(群舞) * 겨울 (2024. 2.16)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제 1-422(323면) ‘황해추색’-오서산 시조 참조.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 تتمايل السحب الداكنة في السماء الزرقاء، ويرقص سرب من الحمام * 2024. 2. 16 아랍어 번역기. © 되새떼 군무(신 씨 畵). 그림 티스토리 畵 되새떼 인용(2009. 11. 26)

장가 안든 남(男)-한 줄 시 3-270

3-270. 익은 고추여 매달려 버틴 고집 장가 안든 남(男) * 계절어 가을(2023. 5. 29)​ * 일지춘 1-106(24면) ‘질긴 따개비 부모에게 빌붙어 시집 안간 딸’ 봄 대응구(對應句)다. * 남녀평등 차원에서 모 여성이 권고했다. * 졸저 『探梅』 한상철 정격 시조 선집 속일지춘 5-2(140면). 2023. 9. 20 도서출판 수서원. ©가을에 잘 익은 고추. 사진 티스토리 좋은 습관 인용(2014.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