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시무종(無始無終)-시작도 없고, 끝도 없음. 삶과 죽음의 세계는 끝없이 윤회가 계속되며, 진리는 무한함을 뜻하는 말이다.(불교)-권두사 題拔(제발)에서... 2. 철골생춘(鐵骨生春)-쇠뼈(매화 가지)에 봄이 생기다(오다). 즉, 고매(古梅)의 등걸은 겨울에 말라버려 쇠처럼 단단하지만, 이른 봄 잔 가지 꽃은 부드러운 자태로 맑은 향기를 뿜어낸다. 제화(題畵)로 많이 쓰인다-후기(後記) 제발. 필자의 시조 선집(選輯) 『탐매』 (매화를 찾음)가 2023. 9. 20 발간되었다. 이로써 단행본 출판을 모두 마감한다. 이제는 사물의 인식도, 판단력, 기억력 등이 떨어져, 전 처럼 살아 꿈틀거리는 글을 짓기가 힘들다. 후속 글은 아래 보도자료로 대신한다. 探梅(탐매) 보도자료 1. 한상철(韓相哲, 한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