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수필 평론 33

시조 선집 탐매(探梅) 발간/반산 한상철

1. 무시무종(無始無終)-시작도 없고, 끝도 없음. 삶과 죽음의 세계는 끝없이 윤회가 계속되며, 진리는 무한함을 뜻하는 말이다.(불교)-권두사 題拔(제발)에서... 2. 철골생춘(鐵骨生春)-쇠뼈(매화 가지)에 봄이 생기다(오다). 즉, 고매(古梅)의 등걸은 겨울에 말라버려 쇠처럼 단단하지만, 이른 봄 잔 가지 꽃은 부드러운 자태로 맑은 향기를 뿜어낸다. 제화(題畵)로 많이 쓰인다-후기(後記) 제발. 필자의 시조 선집(選輯) 『탐매』 (매화를 찾음)가 2023. 9. 20 발간되었다. 이로써 단행본 출판을 모두 마감한다. 이제는 사물의 인식도, 판단력, 기억력 등이 떨어져, 전 처럼 살아 꿈틀거리는 글을 짓기가 힘들다. 후속 글은 아래 보도자료로 대신한다. 探梅(탐매) 보도자료 1. 한상철(韓相哲, 한국문..

16.수필 평론 2023.09.21

探梅(탐매)-한상철 시조 선집(選輯) 간행 브레이크 뉴스 기사(전재)

한상철 시조시인 시조 선집(選輯) “탐매(探梅)” 출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창작지원금 선정 '선집(選輯) 간행'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3/09/20 [13:52] ▲시조선집 “탐매(探梅)”를 간행한 한상철 시조시인. ©브레이크뉴스 한상철 시조시인(한국문인협회 회원)의 시조 선집(選輯) “탐매(探梅)”가 출간(도서출판 수서원)됐다. 한상철 시조시인은 이 시조 선집의 권두사에서 "나는 참 행복하다. 일생에서 가장 축복 받은 해라는 희수(喜壽-일흔 일곱 살)를 맞이한다. 먼저 지금까지 목숨을 부지 시켜준 대자연과 신(神)께 감사한다. 회고하건데, 2021년도 12월 중순경 소위 코비드 19 위중증에 걸렸다“면서 ”하늘의 도움으로 요행히 살아남아, 마침내 이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연말 경 퇴원 후,..

16.수필 평론 2023.09.20

한상철 시조집 신간 <소요> 보도자료

신간 소개-보도자료 한상철 시조작가는 삼라만상을 노래한 제10 시조집 (소요)를 펴냈다. 5장으로 나누어 총 269수를 실었다. 대부분이 정격 단시조이나, 맛보기로 한시와 하이쿠도 각 4, 5수 수록하므로서, 동양 3국의 정형시를 모두 선보였다. 뒷면에는 색인과 그가 간행한 4종13권의 저서 표지사진이 실려 있다. 장정 무행 김길두. 호화 양장본 287쪽. 2022.4.18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정가 30,000원. 소요 표지 만인보 프로필용 컬러 사진. 김홍희 사진작가 촬영.

16.수필 평론 2022.06.07

한상철 시조집 <소요> '주간현대' 보도 기사

마침표’ 찍듯 단시조집 발표…시조시인 한상철 달관 인터뷰 “三間에 머물며 거닐다, 나는 우주의 먼지로 사라질랍니다”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12:27] ‘산’ 화두로 시조집 9권 발표…10번째 시조집 화두는 ‘산’ 아니라 ‘삼라만상’ 2001년 이후 ‘정격 단시조’란 문법으로 총 2468수의 시조·한시·자유시 벼려내어 마침표 찍듯 “‘소요’ 끝냄으로써 인생행로 마친다”…비장하게 시신기증 사실 공개 “시간, 공간, 인간 이른바 삼간(三間)에 잠시 머물며 거닐다가, 나는 우주의 먼지로 사라진다. 낳아준 하늘과 땅을 비롯해 대자연과 부모는 끝없이 고맙다. 나는 원래 없었기에,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지만, 사유의 흔적은 영혼으로나마 존재하기를 꿈꾼다. 살구나무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 옷..

16.수필 평론 2022.05.31

<소요> 브레이크 뉴스로 보도(2022. 5. 13)

졸저 「소요」에 대한 브레이크 뉴스 보도기사를 드래그 복사했습니다.(2022. 5. 13) ‘마침표’ 찍듯 10번째 시조집 낸 '시조시인 한상철' 달관 인터뷰 “삼간(三間)에 머물며 거닐다, 나는 우주의 먼지로 사라질랍니다”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22/05/13 [16:11] 브레이크 뉴스 사무실에서 인터뷰. 문일석 발행인 촬영(2022. 5. 3) ‘산’을 화두로 시조집 9권 발표…10번째 시조집 화두는 ‘산’ 아니라 ‘삼라만상’ 2001년 이후 ‘정격 단시조’란 문법으로 총 2468수의 시조·한시·자유시 벼려내어 마침표 찍듯 “‘소요’ 끝냄으로써 인생행로 마친다”…비장하게 시신기증 사실 공개 “시간, 공간, 인간 이른바 삼간(三間)에 잠시 머물며 거닐다가, 나는 우주의 먼지로 사라진다. 낳아준..

16.수필 평론 2022.05.13

풍죽, 일지춘 발간 인터뷰 기사-브레이크뉴스

2021. 7. 16(금) 12:00~ 전철 제 2, 5호선 충정로역 3번 출구 기준 도보 5분 거리 브레이크뉴스(활자지 주간 현대, 사건의 내막) 사무실에서, 문일석 대표와 인터뷰 한 기사를 전재한다. 신간 소개]한상철 시조시인, 하이쿠집 “일지춘(一枝春)”-격언집 “풍죽(風竹)”...동시발간 두 책의 표지 제자(題字)와 그림은 김길두 서예가의 작품으로 꾸며져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1/07/16 [15:51] ▲ 한상철 시조시인. Han Sang-cheol, the progenitor. ©브레이크뉴스 한상철 시조시인의 한국 하이쿠집 “일지춘(一枝春)”이 출간(도서출판 수서원)됐다. 한상철 시조시인은 권두사에서 “제호를 정할 즈음, 한국 하이쿠, 우리말 하이쿠, 코리아 하이쿠, 한글 하이쿠, 한..

16.수필 평론 2021.07.18

監修辭(감수사)/'백두대간 그 안 이야기' 수정증보판(韓信燮 지음)

감수사(監修辭) (2021. 5. 22) -‘백두대간 그 안 이야기(韓信燮 지음)’ 수정증보판(修正增補版) 간행에 부쳐- 사실 요즈음 인터넷 시대에는 책을 잘 읽지 않는다. 그런데도, 저자(著者)는 용기를 내어, 2016년 12월 1일 간행한 시화집(詩畫集) ‘백두대간 그 안 이야기’를 일부 수정하고, 지면을 늘려 증보 발간하기로 했다. 뒤쪽의 사진 일부를 제거하고, 대신 2020년 제 92기 한국등산학교를 수료하기 까지의 과정과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삽입하였다. ‘코비드 19’ 여파로 제반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감행하니, 가상타 하겠다. 우선 격려하는 바이다. 백두대간에 관한 시, 수필, 산행기, 소설 등에 관하여는 그간 여러 저자, 편자들이 활약해, 수십 종이 출판되었다. 이에 본 감수자도 대략 섭..

16.수필 평론 2021.05.23

제10회(2015년도) 도봉문학상 심사평/함동선-자료 정리

제10회(2015년도) 도봉문학상 심사평 함동선(심사위원장) 지난 2015년 9월 25일 도봉문학상 심사위원은, 도봉문인협회 사무국에서 제출한 도봉문학상 응모작품과, 참고자료를 대상으로 심사를 하였다. 심사위원은 도봉문학상의 목적이 도봉문인협회의 발정에 공헌이 지대하고, 우수한 작품을 쓴 분이라는 규정에 따라, 등단 년도, 도봉문인협회 입회, 우수한 작품 등을 장시간 논의 끝에, 제10회 도봉문학상 수상자로 한상철韓相哲 시인의 한시집漢詩集 『북창北窓』을 뽑았다. 한상철 시인은 《해동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4권의 시조집을 상재한 중견 시인이다. 뿐더러, 대한산악연맹 이사를 역임한 산악인이기도 하다. 이번 수상작품 북창은 오언절구 63수, 칠언절구 5수, 칠언율시 13수 등 81수를 수록하고 있다. 그의 ..

16.수필 평론 2021.04.15

분강산려(汾江散慮) 발문(跋文)/이유걸 시인

분강산려(汾江散慮) 발문(跋文) 이유걸(李裕杰) 사백(詞伯)의 시서집(詩書輯)에 부쳐 1. ‘분강’은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 아래로 흐르는 낙동강 본류이다. 물이 유유하면서도 굽이친다. 좀 더 내려가면 수태극이 휘감아 도는 곳에 분강서원과 애일당(愛日堂) 자리하고 있다. 산하를 지긋이 바라보고 사색하기 알맞은 곳이다. 일명 ‘분천(汾川-부내)’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분강산려’를 쉽게 풀이하면, ‘분강에서 속된 생각을 지워(흩어)버린다’는 뜻이 된다. 이유걸 시인은 소년기에 이런 수려한 풍광 속에서 자라나, 자연을 가까이하고, 관풍(觀風)하는 습성을 익혔다. 이제 고희를 넘긴 나이에 만상(萬象)을 관조하며, 그간 집필한 글과, 서예작품을 총정리하려 한다. 2, 그는 5년 전인 2016년 5월 25일 첫 운..

16.수필 평론 2021.03.19

브레이크뉴스 기사 보도/연비어약

한상철 시조시인 정격 단시조집 '연비어약(鳶飛魚躍)' 발간 박정대 기자 l 기사입력 2020-08-19 본문듣기 가 -가 + ▲ 한상철 시조시인. ©브레이크뉴스 한상철 시조시인(한국시조시인협회-한국한시협회-한국문인협회 회원)이 정격 단시조집 '연비어약(鳶飛魚躍)'을 발간(도서출판 수서원)했다. 한 시조시인은 지금까지 시조 자유시 한시 등 2,204수를 창작해서 지면에 발표, 한국에서 최다 시조를 작시한 전문시조시인으로 꼽힌다. 한 시조시인은 이 시조집의 권두사에서 “솔개는 하늘높이 날아오르고, 물고기는 물속에서 뛰며노닌다”라는 뜻으로 온갖 생명이 주어진 제 삶을 자유롭게 누림을 비유적으로 이른 말이다. 시경 대아 한록편에 나온다. 천지조화의 작용이 그지없이 오묘함을 나타낸다. 이는 곧 자연의 법칙이자, ..

16.수필 평론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