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2

하일파한(夏日破閒)/반산 한상철

하일파한(夏日破閒)-여름 날 한가로움을 깨트리다.​2025. 7. 3(목). 무척 덥다. 11;30~창포동인(회장 김동석) 7월 월례회를 인사동 툇마루 2층에서 하다. 필자는 3개월만에 참석한다. 김길두(간사), 김동석, 김명순, 박대문, 예찬건, 한상철 총 6인. 마친 후 조선극장 2층 커피집(산만해 가지 않음)으로 가, 동인지 제2집 발간 최종 검토를 한단다. 솔직히 관심 밖이다. 모처럼 나온 김에 전시장 두어 군데 들러본다. 경인미술관세 전시실은 볼 만한 거리가 없다. 백악미술관에서, 오늘 열리는 산내 서우회전(7. 3~7. 9)을 관람한다. 백악마술관. 해서 백련심 김은주 서. 서첩.

19.사진 2025.07.03

산자수명(山紫水明)/반산 한상철

모국(母國)의 산하는 참으로 미려(美麗)하다.녹색발삼광(綠色發三光)- 푸른 색도 세 가지 빛을 띤다.​2025. 7. 2(수). 무척 덥다. 염천(炎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 달 가까이 야외를 나가지 못해 갑갑하다. 아름다운 산천은 날이 갈수록 짙푸르다. 12;00~유니카 산악회 13인은 전철 제5호선 하남검단산역(종점) 3번 출구에 모여, 이의영 씨 승용차(포드 61나0488)로 3회 분승(分乘)해, 검단산 자락에 있는 차크라 간이농막(한국발효식품 대표 이의영)으로 이동한다. 친목 모임으로, 납량(納凉) 제1탄(彈)이다.이 산은 서울 근교에서 육산(肉山)으로서는 가장 기(氣)가 센 곳이다. 필자는 예전에 등산을 자주했는데, 한 15년 가보지 못했다. 채마밭 근처에 어지럽게 자라는 어성초 외 몇 가..

19.사진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