邯鄲冬至夜思家(한단동지야사가)
-한단에서 동지 밤 집을 생각하며
白居易(백거이)/당
邯鄲驛裏逢冬至(한단역리봉동지) 한단역 안에서 동짓날을 맞으니
抱膝燈前影伴身(포슬등전영반신) 무릎 껴안고 등불 앞에서 그림자와 함께 하네
想得家中夜深坐(상득가중야심좌) 생각해보니 고향집은 밤이 깊도록 앉은 채
還應說著遠行人(환응설저원행인) 외려 먼 길 떠난 내 이야기 하고 있겠지(번역 한상철)
* 원문출처>邯鄲冬至夜思家/作者; 白居易全唐詩-卷436/維基文庫, 自由的圖書館.
* 邯鄲(한단): 지금의 하북성(河北省) 한단시(邯鄲市). 전국시대 조(趙)나라의 서울로, 당시 번화했던 대도시다.
* 출처 [全唐詩(전당시)] 邯鄲冬至夜思家(한단동지야사가)-白居易(백거이)|작성자 swings81. 네이버 인용 수정.(2018. 12. 1)
'14.명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山鷓鴣詞(산자고사)/이익(중당)-명시 감상 2,279 (0) | 2023.11.21 |
---|---|
鷓鴣天(자고천)-詞/周紫芝(주자지)/남송-명시 감상 2,278 (0) | 2023.11.21 |
辭職自遣(사직자견)/유기(명)-명시 감상 2,276 (0) | 2023.11.11 |
次霜月韻(차상월운)/이행(조선)-명시 감상 2,275 (0) | 2023.11.11 |
馬嵬(마외) 1/이상은(당)-명시 감상 2,274 (0) | 2023.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