普德窟(보덕굴)
益齋 李齊賢(익제 이제현)
陰風生岩谷(음풍생암곡) 축축한 바람은 굴속에서 일고
溪水深更綠(계수심갱록) 시냇물은 푸르러 더욱 깊구나
倚杖望層巓(의장망층전) 지팡이 의지하여 산꼭대기를 바라보니
飛簷駕雲來(비첨가운래) 높은 처마에 구름이 와 머무네
* 익제 이제현(1287~1367); 고려후기 정당문학, 판삼사사, 정승 등을 역임한 관리. 학자, 문인, 문신.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함(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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