寄君實(기군실)
-군실에게 부침
李婷(이정)/조선
旅館殘燈曉(여관잔등효) 여관의 쇠잔한 등은 새벽이 되었는데
孤城細雨秋(고성세우추) 외로운 성에 가을비 추적추적 내리네
思君意不盡(사군의부진) 그대 생각하는 마음은 끝이 없는데
千里大江流(천리대강류) 천리 긴 강은 흘러만 가네
* 이정은 월산대군(月山大君)의 본명이다.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함.(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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