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風(동풍)
-봄바람
최치원(崔致遠)/신라
知爾新從海外來(지이신종해외래) 봄바람 네가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것을
曉窓吟坐思難裁(효창음좌사난재) 새벽 창가에 앉아 읊으니 마음 잡기 어렵네
堪憐時復撼書幌(감련시부감서황) 때때로 다시 서실의 휘장을 흔드니
似報故園花欲開(사보고원화욕개) 고향 동산의 꽃 핀 소식을 알리는 듯 하네
* 다음블로그 굴어당의 한시.당시. 송시에서 인용 수정(201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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