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시 감상

頌古(송고)/북간거간(남송)-명시 감상 1,118

한상철 2021. 4. 2. 16:26

頌古(송고)-(二十一首其三)

-옛 것을 노래함

 

  북간거간(北澗居簡/南宋)

色空明暗(색공명암) 색과 공 밝음과 어두움을

各不相知(각부상지) 각각이 서로 알지 못하지

行到水窮處(행도수궁처) 발걸음 다다르니 물길 끊긴 그 곳

坐看雲起時(좌간운기시) 앉아서 바라보니 구름 이는 그 때

 

* 다음블로그 청경우독 해수 경해에서 인용 수정함.(2021. 4. 2)

 

 * 명대 ( 明代 )  주신 ( 周臣 ) 의  < 좌간운기시 ( 坐看雲起時 )> (1538 年作 ,  絹本 , 71×38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