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시 감상

送柳淳(송류순)/맹교(당)-명시 감상 1,365

한상철 2021. 8. 13. 18:59

送柳淳(송류순)

-류순(벗)을 보내며

 

     맹교/당

靑山臨黃河(청산림황하) 청산은 황하에 붙어(임해)있고

下有長安道(하유장안도) 그 아래 장안으로 가는 길이 있네

世上名利人(세상명리인) 세상에서 명리를 쫓는 사람은

相逢不知老(상봉부지로) 만나도 서로 늙는 것 조차 모른다네  (번역 한상철)

 

* 맹교(孟郊, 751~814)는 가도(賈島)와 더불어, 苦吟詩人(고음시인-괴롭게 또는, 어렵게 시를 읊는 이)이.

[출처] 송유순(送柳淳) / 맹교(孟郊)|작성자 저비 장심불이 인용 수정(2014.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