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行(야행)
-밤 나들이
조씨(曺氏)/조선
幽澗冷冷月未生(유간랭랭월미생) 그윽한 골짜기에 물은 차고 달은 뜨지 않아
暗藤垂路少人行(암등수로소인행) 어두운 등나무 드리워진 길은 사람 통행 드무네
村家知在山回處(촌가지재산회처) 산 모퉁이에 시골 집이 있는 줄 알겠지만
淡霧疏星一杵聲(담무소성일저성) 옅은 안개 성긴 별빛 아래 절구소리 하나 들리네 (번역 한상철)
*조선의 여류로 추정하는데 인적사항은 모른다.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1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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