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雪(춘설)
-봄눈
한유(韓愈)/당
新年都未有芳華(신년도미유방화) 새해 들어 여태까지 향긋한 꽃 있지 않았는데
二月初驚見草芽(이월처경견초아) 이월 초에 놀랍게도 풀의 싹이 보이네
白雪却嫌春色晩(백설각혐춘색만) 흰 눈은 외려 더디 오는 봄빛이 미운가봐(싫어서)
故穿庭樹作飛花(고천정수작비화) (짐짓) 뜰나무 사이로(뚫고) 눈꽃을 날리고 있네 (번역 한상철)
'14.명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次曉雪(차효설)/김집(조선)-명시 감상 1,699 (0) | 2022.03.13 |
---|---|
顧城(고성)/이륜(중당)-명시 감상 1,698 (0) | 2022.03.11 |
題路傍松(제로방송)/김정(조선)-명시 감상 1,696 (0) | 2022.03.10 |
月夜重寄宋華陽姉妹(월야중기송화양자매)/이상은(당)-명시 감상 1,695 (0) | 2022.03.10 |
夢中詩(몽중시)/허의(남송)-명시 감상 1,694 (0) | 2022.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