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12(일) 10;00~12:40 전철 제4호선 대공원역 대합실(출구는 2번)에 집합한 한국문인산악회(회장 강정화)는 제1,667차 산행으로, 청계산 자락 '서울 대공원'을 산책하다. 날씨는 차츰 더워지고, 숲은 녹음으로 바뀐다. 마치고 전철로 이동 후, 제 2, 4호선 사당역 5번 출구 부근 '참이맛 감자탕 사당점'(02-587-5879)에서 점심을 먹다. 식탁이 좋고, 값이 싸다. 약 9,000보 걷다. 총 11명 참석. 회비 10,000원. 모임의 분위기가 산만했다.
* 6. 12(토) 일기; 10:00~(사) 서울문화사학회 암사동지역 답사 행사 불참.
* 졸작 청계산 산악시조 한 수.
12. 청류의 단꿈
보라매 날려하니 마파람 살랑대고
산정은 쇠 울타리 에돌아 난 돌산길
청솔이 드리운 개울 민초 꿈이 달다오
* 청계산(淸溪山 618m); 서울 서초구.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을 이루며, 주봉인 망경대(望景臺) 주위에 응봉(매봉), 국사봉, 옥녀봉(582m), 청계봉, 이수봉(二壽峰) 등이 있다. 옛날에는 청룡산(靑龍山)이라 불렀다. 능선은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사방이 비교적 완경사이다. 서북쪽 사면에서 발원한 물은 과천저수지로 흘러들며,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아늑해 찾는 사람이 많다.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산영 제1-544(402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호수 벤치에서 잠시 휴게. 강정화 회장 촬영.
호수에서 바라본 관악산.
*동물원 홍학. 20여년 전 아프리카 등산할 때, 호수에서 대군집을 이룬 장관을 보았다. 군무도 황홀한 광경이었다.
호수가 휴게터
이동 중 덩굴장미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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