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居(한거)
-한가히 지냄
吉再(길재)/고려
臨溪茅屋獨閑居(림계모옥독한거) 산골짝 띠집에서 홀로 한가히 지내는데
月白風淸興有餘(월백풍청흥유여)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은 여유롭네
外客不來山鳥語(외객부래산조어) 바깥 손은 오지 않아 산새만 노래하고
移床竹塢臥看書(이상죽오와간서) 대밭 언덕에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읽네 (번역 한상철)
* 감상; 평이한 용어로 소박하게 읊었다.
* 다음카페 재령이씨 인자 조 후손 이정호 인용 수정.(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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