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자연오염-생태계의 위협과, 인문 부조화.
-나는 동서양 고전(한시 포함)과, 예술, 과학 관련 이외의 책은 읽지 않는다.
2024. 9. 7(토). 흰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다. 오전부터 덥다. 10;00~지하철 제1, 4호선 1번 출구(앞쪽)에 김기오 형과 둘이 낙산 순성길을 걷다. 박동렬 씨는 속초 대포동 외옹치 해변으로, 자녀와 함께 유람 갔다 한다. 도중 369마을 어머니 밥상 점심 안내문을 받다(매주 수목토 11:30~13;30). 동소문에서 동대문쪽 성곽길을 따라 약 10분 오르는 거리에 있다. 아스팔트 도심길로 들어서니, 열기가 높아 걷기 싫어진다. 계획한 길상사 순례길을 변경해, 그늘이 있는 정릉을 탐방키로 한다. 13:00~ 단골 봉화묵집에서 점심을 먹고, 종로 쪽으로 이동해 각자 용무를 보다. 약 10,000보. 약 3시간 소요. 식대 10,000원 추렴.
1. 이세규 씨와 통화해 한국미술관 3층 제47회 한국예술협회전 관람. 지인 김기섭, 이현준 서예가 만남.
2. 15:00~ 한국고서연구회 2024년 9월례회 참석(7, 8월 휴식). 이규희 이사의 '생활주역으로 일상을 행복하게' 강의 1시간 듣다가 고단해, 중간에 나와 귀가함. 문화공간 온.
* 호박잎 한 묶음의 友情! 먼저 온 김 형이 동대문역 1번 출구 옆 가게에서, "좋아하는 호박잎 묶음을 샀다" 한다. 벗 생각이 나, 하나 더 사 고맙게 선물한다. 정이란 큰 데 있지 않다!
한국미술관 3층 제47회 한국예술협회전.(필자 출품치 않음)
설악 제 1경 범봉 수묵담채. 서상우 작.
설도(당 여류)의 한시 춘망사 제 3, 4수 (좌)와, 정철의 가사 관동별곡 몽재 이현준(경북 고령군 쌍림면 선배) 작.
한국고서연구회 독사진. 정주호 회원 찍음. 문무를 겸전하기 힘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