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이당(以堂) 미술상'을 받은 중견(中堅) 한국화가 홍성모의 '수상기념 전람회'가,
2011. 10.19(수) 부터 10. 24(월)까지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타' 4층에서 열린다.
첫날 오후 6시 개회식에 참석, 대표작 외 몇 점을 찍어왔다.
홍화백은 산을 좋아하고, 외국 견문도 다양하다.
춘유백화추유월(春有百花秋有月)
하유량풍동유설(夏有凉風冬有雪)
약무한사괘심두(若無閒事掛心頭)
변시인간호시절(便是人間好詩節)- (작자 미상)
백화가 만발한 봄, 가을에 달 뜨네
서늘한 여름바람, 겨울에 내리는 눈
한가로움이 마음에 걸리지 않는다면
이게 곧 인생의 좋을 때 아닌가... (이상 번역 한상철)
* 이 선시(禪詩)를 화두(話頭)로 던져놓았다! 평론을 맡은 김대열 동국대 교수.
우리 땅 독도 410cmX185cm 한지에 수묵담채 2011년
* 해무(海霧)와 검푸른 파도가 멋있다!
* 제 2회 이당미술상 수상작. 인수봉(仁壽峰) 94cmX210cm 한지에 수묵담채 2011년
* 우리나라 '암벽등반의 요람'인 인수봉의 빼어난 겨울 자태!
* 밑으로 감도는 겨울안개가 일품이다! 그리기 어려운 설경을 세밀하면서도 운치있게 잘 소화했다.
"귀바위에 여우 한 마리 기어오른다"....
수상작 답게 뛰어난 작품이다!
* 필자가 약 20년 전에 암벽등반을 배운 후 처음 오른 모암(母岩)이자, 가장 좋아하는 바위다.
단일 암봉으로, 이 지상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봉우리가 또 있을까?
이름도 누가 지었는지 몰라도, 이 우주에서 으뜸가는 이름이다!
논어(論語) 옹야(雍也)편 '인자수(仁者壽)'에서 따온 이름이다; "어진 사람은 장수한다!"
오장폭포 90cmX210cm 한지에 수묵담채 2009년
* 겨울에 그린 수작(秀作)이다!
폭포와 오른 쪽 대검(大劍)처럼 솟은 수직암벽의 위용을 보라! 머리부분을 보면 강직한 선비의 옆 모습일 수도...
사성암의 가을 45cm X210cm 한지에 수묵담채 2009년
* 가파른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붙은 암자 위로, 검고 붉은 구름이 낀 가을 보름달이 왠지 음산하다!
곧 무너질 듯한 긴장된 구도이면서도, 적요(寂寥) 흐른 바위 아래 빨간 단풍이 곱다.
봄의 소리 142cmX60cm 한지에 수묵담채 2010년
'명사전원(중국)의 멋', 4폭 가리개, 각 24cmx47cm 한지에 수묵담채 2011년
오산의 경력(1)
오산의 경력(2)
한 벽면을 거의 차지한 대작(大作) '통도사의 아침' 1,128cmX 210cm 한지에 수묵담채 2011년도,
앞에서 작가와 함께(그의 부인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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