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백동이 유후무후지찰(有厚無厚之察) 비불찰아(非不察也)- 순자 수신편-중국 고전명언 사전 720쪽.
눈으로 하얀 돌을 볼 때, 그 것이 하얀 색이라는 것은 알 수 있어도, 단단하다는 것은 모른다.
또 손으로 돌을 만지면, 단단하다는 것은 알 수 있어도, 그 것이 희다는 것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희고 단단한 돌은 동시에 성립될 수 없다.
이 논리는 전국시대 조(趙)나라 공손 룡(公孫 龍) 등이 주장한 궤변(詭辯)이다.
2012. 12, 26 완도에 핀 애기동백꽃(산다화-山茶花)이다.(사진 제공 ; 다움까페 세정)
산다화는 수선, 납매, 옥매와 더불어 설중사우(雪中四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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