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상

洗兵馬行(세병마행)/두보(당)~어찌하면-명구 감상

한상철 2013. 3. 14. 06:38

安得壯士挽天河(안득장사만천하); 어찌하면 장사를 얻어 은하수를 끌어다

淨洗甲兵長不用(정세갑병장불용); 갑옷과 병기를 깨끗이 씻어 영원히 쓰지 않게 할 수 있을까?

 

* '세병마행'의 마지막 두 구(句)로, 전쟁 종식을 염원하는 대시인 두보의 유명한 글이다. 

경남 통영시 '세병관'(洗兵館)의 유래가 된 말이다.

 

* 아래 복수초 사진은 지인의 다움 블로그 '쇠랑'(지산 권종렬)에서 빌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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