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꽃 한 송이 원망
온갖 뫼 앙상해도 한 송이 봉긋하니
저 꽃에 눈이 팔려 이 꽃 아니 살피다
아뿔사 이쁜이 놓치니 그도 네 탓 이어라
* 화채봉(花彩峰 1,086m); 강원 횡성, 한강기맥. 정상부가 꽃처럼 생겼다. 봉우리 찾는데 급급해, 동행한 초짜 처녀를 잠시 놓친 적이 있다.
* 화채봉 사진이 없어, 밑의 꽃사진으로 대신한다.
* 영흥도 자주쓴풀. 별처럼 아름답다.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 우리주변의 진솔한 사진. 태허공 제공.(제1,116번, 201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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