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낙엽 때문에
채운(彩雲) 깃든 암봉 용송(龍松) 감기노니
북대한수(北帶漢水) 남면소백(南面小白) 명당 예일진정
갈 낙엽 애수(哀愁) 떨구니 갈똥 말똥 하여라
* 용산봉(龍山峰 844m); 충북 단양. 북쪽으로 남한강이 띠를 두르고. 남쪽으로 소백산을 바라보는 명봉이다. 암릉과 소나무가 좋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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