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개(默介) 서상욱(徐相旭) 선생이 졸저 한시집 『북창』을 읽고, 작반(제1-33 鵲飯-까치밥, 오언절구 43쪽)을 붓글씨로 쓰고.
자유시(문인화)를 하나 지어 메시지로 보내왔다. (2017. 10. 21)
1-33 鵲飯(작반)
-까치밥
摘柿莫取全(적시막취전); 감을 딸 때에는 모두 갖지 말게
必殘兩三果(필잔량삼과); 두세 개는 반드시 남겨놓아야
其用鵲冬飯(기용작동반); 까치의 겨울 밥으로 쓰일 터
小惠爲相和(소혜위상화); 작은 은혜로 서로 따뜻하다네
* 졸저 한사집 『北窓』제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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