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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일잡사(忙日雜事)-코비드 19 속 평정심 유지

한상철 2020. 11. 15. 13:39

역질만연(疫疾漫然) 가운데서도, 종일 바쁜 하루...

 

2020. 11. 14(토) 오늘은 이외로 바쁜 날을 보내다.

1. 13;10~ 다음카페 삼산 사랑방 카페 주인 의양 류종식 선생 초청으로, 종로 3가 '대청마루'에서, 박춘근 수필가 등 3인이 돌솥비빔밥 점심을 먹다. 당초 약속장소를 종로3가역 2번 출구 중국집 '대륙'으로 정했다가 수리중이라, 다시 인사동 '두리가'에 가니, 폐업했다. 할 수 없이 비교적 큰 식당인 그 곳으로 갔다. 코비드19 시대에는 음식점이 영업하는지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 졸저 「연비어약」 류종식, 박춘근 씨에게 각 증정.

2. 모처럼 골동가게 황하수(주 김관종)에 들러, 유리홍 필통과, 태엽식 소형탁상시계(중국제)를 사다.

3. 15:20~신회원 선배 호출로 '성차사'에 가서, 보이차 마시다.

4. 17:00~《동방문학》 제96호 출판기념회 참석.(총 24명. 회비 20,000원)

 

성차사 茶會. 왼쪽부터 김중경(장애우 서예가) 바깥 주인, 필자, 동대문구청 강 과장, 신회원 제씨. 오늘의 팽주(烹主, 차 달이는 사람)는 안 주인 정병숙 여류시인이다. 초면인 여류화가 K씨 촬영.

 

동방문학 모임. 웰빙 쌈밥.

* 뒤 액자 글씨는 기물유심(棄物遊心)이다-물욕을 버리고, 마음에서 놀다.(필자 풀이)

 

수동식 소형탁상시계(중국산)

 

유리홍 필통 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