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水歌(산수가)
韓舜繼(한순계, 시인 겸 서예가, 생몰년도 미상)/조선
水綠山無厭(수록산무염) 푸른 물은 산을 싫다 하지 않고
山淸水自親(산청수자친) 파란 산은 물과 절로 친하네
浩然山水裡(호연산수리) 시원스레 산과 물 사이를
來往一閑人(래왕일한인) 한가한 나그네 홀로 오다 가다 하네 (번역 한상철)
* 선적(禪的)인 냄새가 물씬 풍긴다. 쉽고도 간결하다.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1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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