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夢(춘몽)
-봄꿈
姜只在堂(강지재당)/조선 여류
水晶簾外日將闌(수정렴외일장란) 수정발 밖에는 날이 저무는데
垂柳深沉覆碧欄(수류심침복벽란) 늘어진 수양버들이 푸른 난간을 덮었구나
枝上黃鸝啼不妨(지상황리제부방) 가지 위의 꾀꼬리 울음소리를 방해하지 마오
尋君夢已到長安(심군몽이도장안) 그대 찾아 꿈 속에서 나는 이미 서울에 이르렀소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1. 10. 17)
'14.명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山居(산거)/한재렴(조선)-명시감상 1,539 (0) | 2021.10.17 |
---|---|
半月(반월)/이양연(조선)-명시 감상 1,538 (0) | 2021.10.17 |
菊(국)/심주(명)-명시 감상 1,536 (0) | 2021.10.17 |
夜訪柳連玉(야방류연옥)/박제가(조선)-명시 감상 1,535 (0) | 2021.10.17 |
淡泊(담박)/정약용(조선)-명시 감상 1,534 (0) | 202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