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1(수) 14:00~우이동 (사) 한국산악회(회장 변기태)를 방문했다. 종신회원인 이재홍(李載洪) 선배가 일본산악인으로 부터 선물로 받은 책 5권을, 필자에게 다시 넘겨준다. 당초는 등산관련 학술서적을 요청했으나, 여의치 않은 모양이다.
1. 11: 00 삼선교 도서출판 수서원(발행인 손광춘)에 들러 스캔 의뢰한, 졸저 「逍遙」 제자(題字, 무행 김길두 서 전서)를 되찾아 오다. 발행인 부인이 지난 주 충주 농장에서 딴 참옻순을 준다. 조금 세졌으나, 장아찌로 담가 먹을 수 있다.
2. 12:00~ 우이경전철을 이용(4호선 돈암역 환승)해 한신섭 씨와 아침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이동으로 가다. 한국산악회 사무실 3층(옥상방)은 마침 도색(塗色)중이라, 아래 가게에서 음료수를 마시다. 길 건너 백곰집에서 한국등산학교 관계자 3인과 합석해 설렁탕으로 점심을 먹다.(식대 한신섭 찬조)
3. 한국산악회 사무실에서 이재홍 씨와 면담.
4. <신문예> 발행인 지은경, 하옥이 시인이 오다. 아태문인협회 춘계 문학기행 예정지 사전 답사이다.
5. 답사를 마치고 돌아온 한신섭 씨의 요청에 의해, 우리콩순두부집 대신, 최종지 연산군묘 부근 이종구 낙지집에서 5인이 단체용 음식 시식 겸 간단히 저녁 먹다.
한국산악회 응접실. 좌 이재홍 씨. 그는 일본산 등산을 많이 했으며, 일어에도 능통하다. 회장은 부재중이다. 촬영 여직원.
한국산악회의 전신인 조선산악회기(일제 시대)
선물로 받은 일본책 <강좌 등산>
일본의 유명한 산악월간지 <산과 계곡> 2016년 4월호.
등산 가이드 교본.
일본책 봉피. 발송처 공익사단법인 일본산악회 추전(아키다)지부장 스스키 유코.
저녁 먹고, 인근 커픽에서 3인이 커피 마심. 창원에 있는 최재일 전 경남지부장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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