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시 감상

寄王琳(기왕림)/유신(북주)-명시 감상 2,086

한상철 2022. 12. 13. 06:17

寄王琳(기왕림) 

-욍림에게 부치다

 

      庾信(유신, 513~581)/北周

玉關道路遠(옥관도로원) 서쪽 옥관으로 가는 길은 멀고

金陵信使疎(금릉신사소) 금릉의 편지 배달하는 이도 드물어

獨下千行淚(독하천행루) 홀로 흘리는 천 갈래 눈물 속에

開君萬里書(개군만리서) 만리 밖 그대의 편지를 뜯노라

 

* 출처; 네이버블로그 玉階怨 사조|작성자 hg5007 인용 수정,(2007.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