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있는 단체는 뭔가 다르다. 역전의 한국 산악인들이 끈끈한 정으로 뭉친, 의리의 친목 모임!
2023. 8. 12(토) 13;30~ 전철 제 2, 3호선 을지로3가역 2번 출구 근처 이모네 영양돌솥(02-2261-5523)집(2층)에서, 서울산악동우회(회장 조규배)는 계묘년 복달임 겸 단합 오찬회(午餐會)를 열다. 예년 협찬했든 장태호 회원이 이번에도 주관한다. 민어회(民魚膾)가 주된 요리다. 정균일 (사) 서울특별시산악연맹 부회장이 신임 인사차 동석하다. 김인배 (사) 대한산악연맹 부회장이 금일봉을 찬조했다. 참석 회원도 따로 20,000원 씩 추렴한다. 총 20명. 필자는 과음해 조금 일찍 나왔다.
* 한상철의 세계등반 회고; 1.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5,895m 등정. 2000년 3월. 2. 유럽 최고봉 엘브르즈(5, 642m)등정. 2000년 7월. 그 외 다수.
* 졸저 <풍죽> 오랫만에 나온 이형근 회원, 정균일 씨에게 서명후 각 증정.
* 졸작 하이쿠-민어 한 구(句)
2-80. 복달임 고민 개장국 혹 삼계탕 민어(民魚)가 으뜸
* 각국 고유의 음식문화는 서로 존중해주어야 한다. '백성의 물고기'라 불리는 민어는 평소 부모를 봉양하지 못한 자식들이 “돌아가신 뒤에라도 드시게” 한다며, 제사상에 올린다.(어식백세에서 인용 수정함)
* 졸저 한국 하이쿠 집 『一枝春』 여름 2-80번(42면). 2021. 7. 20 도서출판 수서원.
![](https://blog.kakaocdn.net/dn/b6vrK7/btsrdkYrTp7/BzHuziDhSS5ztkQJpDWK90/img.jpg)
앞자리 임홍순 회원이 촬영. 그는 회원에게 삼색 볼펜 한 자루 씩 선물한다.
![](https://blog.kakaocdn.net/dn/biQ3ZG/btsq0yxhlk6/o9FaN3DBsvxPL6MZyg4fSk/img.jpg)
여름철 보양식 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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