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10(토). 어제 밤 부터 오늘 아침 까지 부슬비. 숲은 싱그러운 초록으로 우거진다. 창포원을 산책하며, '니전투구'를 벌리는 모 당을 보니, 참으로 한심스럽다. '밀림의 법칙'(적자생존)만 존재하는 한국의 정치판에서, 위민치국(爲民治國)이 가능할까?(각설). 페이스북을 보다, 입하대련이 좋아 옮겨 풀이해본다.
* 5. 10 다른 행사; 한국고서연구회 남한산성 답사. 11; 00~현장 문화관광해설사 부스 집결. 전철 제8호선 산성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이용. 불참. 약 15명 참여.
* 초하대련 (대만 乙巳孟夏 阮德楊書)
初夏風順螢出水(초하풍순형출수) 초여름 바람은 순해 반디는 물에서 나오고
暮昏林際火呈輝(모혼림제화정휘) 해질녁 숲 사이로 불을 주어 반짝이네 (독음과 번역 한상철)
부슬비 내리는 창포원 연못. 신록이 물들었다. 필자 찍음(2025. 5. 10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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