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이해 아래 그림을 보며, '효'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본다!
까마귀로 부터 孝를 배운다!
* 반포지효란? 까마귀 새끼가 자란 뒤에, 늙은 어미에게 먹을 것을 물어다 준다는데서, '자식이 부모의 은혜를 갚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지극한 효성을 뜻한다.
* 참고문헌; 진(晉) 이밀(李密 582~618)의 진정표 (陳情表).
중국 근대화가 이고선(李苦禪 1889~1981) 작. 까마귀 바위 난초. 신유 가을(1921년) 111.5X 32 cm. 화선지에 수묵담채
근대 중국화의 대가(大家) 제백석(齊白石 1863~1957)을 사사(師事)한 작가는, 스승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인지 화풍(畵風)까지 비슷하다. 농묵과 발묵으로 처리한 운필은, 단아(端雅)하면서도 힘차다. 낙관만 바꾸면, 진짜 제백석의 그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신유추 고선사; 신유년 가을에 고선이 그림)
작가 소개. 중국의 위대한 지도자 '등소평(鄧小平)'의 맏딸인 등림(鄧林)의 스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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