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한 줄 시(우리말 하이쿠)

모과의 자비~한 줄 시 3-63

한상철 2013. 11. 7. 07:19

찡그린 추녀(醜女) 썩어야 부처되는 모과의 자비  *

 

* 누가 모과를 못 생긴 과일이라 하는가? 썩을 때 가장 좋은 향기를 내뿜는다...

 

 

사진 제공 다움 블로그 지리산 소담산방(201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