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반 평시조

두견총(杜鵑塚)~시조 5(세정산보 25)

한상철 2014. 4. 12. 07:00

두견총(杜鵑塚) 1

                                    

봉분은 내려앉고 펄펄 난 황토바람

돌본 이 그 누구랴 허리 아픈 할미꽃

두견화(杜鵑花) 피를 토하니 슬피 우는 저 무덤 

 

산속에 주인 없이 방치된 무덤. 진달래(두견화)가 지킨다는 뜻에서, 두견총이라 한다.(필자 명명

 

 

* 위 임자 없는 폐무덤 위 할미꽃 사진은 다움 까페 '아름다운 5060'에서 인용(2014 .0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