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산정무한'
시조시인 한상철 씨의 다섯 번째 시조집..세계 산 오르며 읊은 시조 90수 수록
시조시인 한상철 씨가 다섯 번째 산악시조집 <산정무한(山情無限)>을 펴냈다. 이번 시조집은 2004년 발간한 산악시조집 <산정만리(山情萬里)>에 이어 해외 편으로는 두 번째다.
<산정무한>은 시인이 1995년 7월부터 2003년 6월까지 8년 간 세계의 산을 오르면서 읊은 시조 중 12년 넘게 누락된 부분을 곰삭힌 후 발표한 것이다. 총 90수 중 84수는 한국산서회 기관지 <산서(山書)> 제21호에 발표되었고 6수는 후에 추가되었다. 시인은 90수의 단시조에 일일이 주석을 달아 독자가 보다 수월하게 시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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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철 지음/소비자가격 1만2,000원/수서원 펴냄 |
제1부는 남미·아프리카·유럽, 제2부는 네팔, 제3부는 아시아 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록으로 작가의 세계 등산 기록과 경력 등이 수록됐다. 한상철 씨는 “이번에 펴낸 <산정무한>은 시조문학에 관심 있는 이를 위한 세계 견문자료, 산악인의 국외 등반 및 트레킹 시 유용한 정보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킬리만자로의 눈(雪)
오르다 지친 표범 내 팔에 누웠는데
만년설 쪼는 햇살 길손 눈을 멀게 하자
흰 천 쓴 검은 여신이 나울나울 춤을 춘
이주희 기자 / jhlee@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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