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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가 싫어져..-일상의 편린

한상철 2017. 4. 24. 14:05

최근 양서 2권을 지인 최병욱 씨로부터 구했는데. 욕심만 앞섰지  읽기가 싫고, 읽은 후도 금방 잊어먹는다. 건망증이 점차 심해진다...






『天山』은 전 서울대 영문과 박시인(1921~1990) 교수가 타계 후, 이듬해 그 자제인 '박수훈' 씨가 발간했다. 선친과 서울대 전 동료였던, 블문과 김붕구(1922~1991) 교수에게 증정한 책이다.





부산 출신의 유명수필가인 김소운(1908~1981) 선생의 일본어판 수상집 '가깝고도 먼 나라에서'. 일본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1979. 12.10 일본  '신초우샤'에서 발행한 초간본이다. 故 홍준희(洪俊熹) 선생(서울대 영문과 졸업)이 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