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백마능선
홍천강 내달리든 폭신한 백마능선
팔암봉(八岩峰) 순산하며 되로 꾼 빚 말로 갚고
중미(仲美)에 엿 먹으란 뒤 대곡(大谷)으로 숨더라
* 두릉산(斗陵山 594.8m); 강원 홍천. 중미산(仲美山 833m)에서 뻗어 나왔으며, 홍천강에 있는 팔봉산(302m)의 어미산이기도 하다. 이 산의 '산부인과 바위'와 연관 지어본다. 능선이 '백마의 등'처럼 부드러우며, 대곡재에서 맥을 떨어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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