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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등반가 '하리시 카파디아' 상견-한국산서회

한상철 2017. 11. 6. 15:46

2017. 11. 5(일) 17:00~ 강북구 우이동 '물맑' 장어집에서, 한국산서회(회장 최중기)는 인도의 유명한 등반가이자, 《히말라얀 저널》 편집장을 지낸 하리시(Harish)  카파디아(Kapadia)(1945.7.11생, 뭄바이 거주) 내외를 초청해 상견례를 가졌다. 이에 앞서, 하리시 선생은 우리 회원 몇과 함께, 인수봉 제1의 조망처인 북한산 '영봉'을 등산했다(필자는 등산 불참). 그의 부인 지타 카파디아(Geeta Kapadia) 여사는 '한국여성산악회' 안내로, 서울 시내 삼청동 등 명소를 관광했다. 이 자리에서, 졸저 세계산악시조 제1집 『山情萬里』를 증정했다. 그 책에는 인도 '가르왈 히말라야' 산군 시조 10수가 실려 있다. 대화는 영어로 하고, 통역은 김동수 국제교류이사가 맡았다. 필자도 더듬더듬 할 수 있으나, 일어를 제외하고는 이제 자신이 없다. 법인 발족과 더불어, '한국산서회'를 글로벌화 하기 위해, 세계 유명산악인을 명예회원으로 영입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11.6(월) 우리 회 11월례회 때, 회원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 하리시 내외에게 졸저『산정만리』증정 후, 기념촬영.



한국산서회 회원과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