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기암괴석과 놀다
물개를 잡아먹고 인어를 강간하고
멀뚱댄 먹매기의 똥구멍을 걷어찰 때
싱거운 천하 돌장승 통막걸리 마시네
* 매기; 수퇘지와 암소가 흘레를 하여 낳았다는 짐승.
* 손으로 잘 잡을 수 없는 바위를 ‘멍텅구리’ 라 부른다.
* 《山書》 제20호 2009년.
* 『한국산악시조대전』 제480면.
* 응가하는 오색딱다구리. 순간 포착을 잘 했다. 사진 다음블로그 남산의 사진 이야기. 조류, 동식물 장진도 님 제공(2019.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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