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栗(영률)
-밤을 읊다
이산해(李山海 1539~1609)/조선
一腹生三子(일복생삼자) 한배에서 세 아들이 생겨났는데
中男兩面平(중남양면평) 중간 녀석은 양쪽 얼굴이 납작하다네
不知先後落(부지선후락) 먼저 떨어졌는지 나중 떨어졌는지 알 수 없으니
難弟亦難兄(난제역난형) 아우인지 형인지 이 또한 구별하기 어렵다네 (번역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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